卍 관음성지 인천흥륜사 卍 - 서해 낙조가 한눈에 보이는 사찰,정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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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행복은 내 마음 속에
글쓴이 : 흥륜사  (59.♡.126.219) 날짜 : 2007-12-31 (월) 19:34 조회 : 2063


인더스 강 유역에 "알리 하페드" 라는 폐르시아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과수원과곡물이 대량 생산되는 전원 등, 매우 커다란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부유한 사람이었다. 하루는 친구 한사람이 찾아와 다이아몬드가 얼마나 가치 있는 보석인가에 대해 말을 듣고 난후 갑자기 가난한 사람이 된 채 잠자리에 들었다.

조금 전만해도 부유하였기 때문에 만족했고, 만족하였기 때문에 넉넉했던 그는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었지만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난 해졌다.

그는 다이아몬드 광산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서 온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웠다.
이튼 날 아침 일찍 친구를 만나 그는 다이아몬드 찾는 방법을 물었다.

" 만약 당신이 높은 산과 들 사이로 흰 모래를 통해 흐르는 강물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 흰 모래들 속에서 당신은 반드시 다이아몬드를 발견 할 수 있을 거요" 하였다.

하페드는 모든 가산을 정리하고, 다이아몬드를 찾아 먼 길을 떠났다. 그 뒤 그는 팔레스타인과 유럽을 방황 하면서 가진 돈을 다 써버리고 비참한 가난뱅이가 되어,
마침내 스페인 바로셀로나 해변에서 투신자살을 하고 말았다.

그 후 하페드의 농장을 구입해서 온 새 주인이, 하루는 낙타에게 물을 먹기기 위해 정원으로 끌고 나갔는데, 얕은 시내물 속에 무지개 빛의 검은 돌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이아몬드는 먼 곳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바로 하페드의 농장 정원에 있었던 것이다.

불가에서는 비움을 권장하고 탐욕을 경계 한다.
많은 것을 가졌다 하더라도 마음이 굶주리면 가난한 것이고, 무엇에 얽매여 자유롭지 못하고 만족한줄 모르면 이것이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이다.

스스로 만족함을 느끼고 스스로 풍요롭게 생각하며, 행복감을 느끼며 사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요, 최고의 삶을 누리는 사람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소유를 통해서 행복이 얻어 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만족과 참된 행복은 집착을 훌훌 털어 버렸을 때 오는 것이다.

우리의 번민과 고뇌는 얻지 못해서 괴로울 때 보다, 버리지 못해서 고통을 격을 때가 더 많다 . 우리는 때로 손에 물건을 들고서 다른 곳에서찾느라 허둥댈 때가 종종 있다.

자신은 이미 행복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그 실상을 깨닫지 못해 행복이 먼 곳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밖에서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참된 부와 행복은 분수를 알고, 어리석은 탐욕 심에서 벗어날 때 피어나는 것이다. 삶 자체가 거듭 거듭 깨달음으로 이어져야 한다. 최상의 삶과 행복이 그 속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인천일보 오늘의 말씀 글 정 법 륜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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