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신체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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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1,814회 작성일 14-08-03 00:00본문
사람의 마음이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기도하는 사람은 오래 산다.
많은 사람들은 안심입명을 누리고 보다 밝고 복되게 살아가기 위해 종교적 신앙에 의지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불교신앙
의 방법으로는, 마음을 닦는 참선과, 업장소멸을 위한 절을 올리고 소원성취를 위해 불보살의 명호를 부르며 경을 읽고 사경
수행을 한다.
이러한 기도 가피와 영험에 대한 사례는 말할 수 없이 많다. 그러나 기도를 통하여 병을 고치고 수명을 늘린 과학적 사례가
있어 소개해 본다.
미국 듀크대학병원 해롤드 쾨니그 교수는 노스캐놀라이나주 더헴지역 노인 4천명을 상대로 6년간 임상관찰을 해본 결과, 종
교 생활을 하지 않는 노인들보다 참선을 하거나 경을 읽고 기도를 자주하는 노인의 건강이 좋고, 조기사망 율이 50%나 낮았
다고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이라 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상승하는 등 신체에서 다양한 이상이 생겼지만 기도나 독경을 열심히 하고 참선을 많이 하면 스트
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의 생성을 저하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또 종교생활의 노래. 염불 큰절 등 전신운동에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주어 다이어트 및 관절염 예방에 좋은 것을 발견하였고,
동맥경화가 있는 흑인60명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 7개월간 하루에 두 번씩 명상과 참선을 한 환자들은 동맥경화가 현저히
줄어든 방면, 그렇지 않는 환자들은 정도가 심했다고 하였다.
캔자스 성루가 병원에서 심장병환자 1천명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 쾌유의 기도를 해준 한자는 해주지 않은 환자들보다 훨씬
호전 되었고,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름만 부르면서 기도를 해줬는데도 기도를 해주지 않은 환자보다 치료효과가 훨
씬 높았다고 한다.
이 분야의 임상관찰자들은“종교와 건강은 분명히 깊은 관계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과학적인 연구를 해볼 과제라고 하였다.
(us 에이투데이 誌 2002년7월18일자)
마음이 불안하고, 생활이 안정되지 않을 때 깊은 신심으로 첨선과 참회(절) 소리를 내어 염불기도를 열심히 하고 경을 읽으면,
원망스럽고 속상하던 지난 일들이 저절로 없어지고, 평안해지며, 세상사 모든 것이 긍정적이고 밝게 열림을 열려서 몸과 마음
의 건강은 물론 장수는 물론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한량없는 공덕이 성취되는 것이다.
믿음에 따른 뇌의 반응
성인의 뇌는 1.4킬로그램 정도로 주먹만 한데, 무려 1천억 개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무슨 새로운 것을 학습할
때는 이들 신경조직들이 활동을 하게 된다. 뇌세포회로의 발달과 움직임은 많은 요인들이 있다. 유전적 요인. 연령. 환경조건
영양상태 건강 등 무수히 많은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저마다 뇌의 발달과 활동이 다른 것이다.
뇌 회로가 퇴화되는 요인은 교통사고. 뇌졸중. 뇌 운동부족. 환경. 나이 등으로 뇌세포가 파괴되고 노화되어 점차 치매가 발
생하며, 회로가 마비되어 기억상실 장애의 원인이 된다.
어떤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경험이 있다면, 그 후는 먹지 않고 냄새만 맡아도 구토가 나오고 거부감이 들어 먹을 수가
없다. 이는 우리의 뇌가 냄새를 기억해 두었다가 구토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실제는 그 음식물이 위나 장애까지 도달
했는가와 상관이 없다. 그 냄새를 뇌 회로가 저장하는 특정한 회로를 촉발하기 때문이다.
마음과 신체
마음이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때도 있고, 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다. 마음의 힘은 건강의 유지나, 질병의 치료모두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예컨대 어린이는 엄마가 옆에 있으면 평화롭게 잠들 수 있지만, 어머니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잠에 들었다 해도 자주 깬다.
마치,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굶어도 그리 배가 고픈 것을 덜 느끼는데, 가진 돈이 없을 때는 배가 고픈
것을 느끼게 된다.
몸이 많이 아파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의사가 검사를 해본 뒤“특별한 병이 없으니 집에 가서 좀 쉬면 나을 것”이라고 말해
주면, 이 말을 들은 환자는 병원 문을 나오자 말자 마음이 상쾌하고 금세 몸이 거뜬하게 좋아지게 된다.
의사가 어떤 약도 청방해주지 않고 특별한 외과적 시술도 해주지 않았지만 아프든 고통이 살아진 것이다. 환자에게 곧 낫는
다는 확신을 심어주어 환자의 마음속에 나을 것이란 희망의 뇌 회로를 작동시켜 준 것이다.
이러한 효과를“위약 효과 또는 플라시보 효과”라 한다. 의사가 환자에게 말로서 위로하고 확신을 심어주는 것만으로도 특별
한 의학적 치료 없이도 신념만으로도 신체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을 가져 온다.
물론 생물학적 조직 손상이거나 세균에 감염이 되면, 의사가 나을 것이란 심리적 확신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약물이나 수술
같은 방법을 써야 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75%가 특정처방 없이도 스스로 나을 수 있는 환자라는 의사들의 결론이다.
미국 하버드의대 순환기내과 벤슨 박사는 병원을 찾는 75% 환자의 치료는 물론 약물과 시술이 필요한 25% 환자도 마음의
안정과 확신인 프라시보(위약)이 큰 효과가 있다고 연구결과를 내 놓았다.
벤슨 박사는 플라시보 위약효과는 꼭 의사가 아니더라도 부모나 영적존재인 스님이나 신부가 깊은 믿음과 위안을 주면 치
료효과는 훨씬 높아지므로 중요한 것은 강력한 믿음이라 하였다.
마음과 몸은 어떤 관계인가,
사랑하는 연인을 생각할 때의 따뜻한 마음에서부터 원수 같은 미운사람을 마주칠 때 느끼는 격렬한 분노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음의 상태가 우리의 몸을 흔들어 놓는다. 따라서 마음에서 일어난 변화가 몸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가, 또 마음과
뇌 그리고 몸과는 어떤 관계에 있을까?
마음이 어떤 작용이 신체 가능에 이상을 초래하여 질병을 야기하며, 또 마음의 작용이 신체의 질병을 치료하게 되는지 알아
보자,기원전 4세기경 의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희랍의 의사“히포크라테스”는 “마음과. 신체. 그리고 환경이 조화와 균형을 유
지하는 것이 건강의 정의”라고 하였고, 이 3자의 균형이 깨어지는 것이 바로 질병이며 본래의 균형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질
변의 치유인데 그 치유의 주역은 “자연”이다. 그래서 그는 자연은 질병의 치유자라고 불렀다.
기원후 2세기경 희랍의 전설적 의사“갈렌”은 감정이 부조화를 이룰 때 질병이 생기는데 그 대표적인 예로 여성의 우울증을
들었다. 우울증을 보이는 여성은 유방암에 잘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20세기 초 위대한 생리학자 “월트 캐논”은 유기체가 급작스런 위협에 직면했을 때 신체가 도피성과 위기반응을 일으킨다.
위기 반응이 이러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호르몬이 분비되면 심장박동률 혈압 혈당 근육의 긴장 등이 증가되고,
위나 장의 운동은 일시적으로 멈추게 되는 생리적 반응이 일어난다.
그리고 불안 공포 긴장 주의력 산만과 같은 심리적 반응이 이러나게 되는데 이러한 심신에 걸친 심리적 반응을 스트레스 반
응이라고 했다.
스트레스가 계속 되면 면역계의 활동이 약화되어 감기 또는 암과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고 콜레스테롤이 증가되어 고지혈증
이 발생하고 빼 속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우며, 혈압이 올라서 편두통 근육통 등의 만성 통증에 걸리기
쉽다.스트레스는 식욕부진 우울증 불면증 불안 노이로제 강박증과 당뇨병 등 온갖 병을 유발하게 된다고 한다.
질병에 잘 걸리는 특별한 성격
똑같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있다 하더라도 반응하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이유는 상황에 대한 그 상황을 평가하고 대처
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반응도 다른 것이다.
때문에 특정한 질병에 잘 걸릴 수 있는 특별한 성격이 따로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등장하게 된다. 즉 암과 천식 위궤양 편두통
같은 질병은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억눌려 참고 쉽게 절망감을 느끼며 내 성격의 소유자로 나타났다.
1960년대 미국샌프란시스코 유명한 심장병 의사인 “프리드만”은 심장병과 암과 같은 질병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고 특정 타
입의 성격(하를 잘 내고 극심한 도전성과 강산 경쟁심 그리고 높은 성취욕을 가진 사람의 성격과)상당한 관련이 있다는 보고서
를 냈다.
반면에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며 화를 잘 내지도 않고 평온하며 합리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병에 걸릴 확률이 많지 않다고 한
다.저명한 신경과학자 “캔더스 퍼트” 박사는 불안 우울 적개심과 부정적정서 상태가 질병을 약기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우리의 몸은 60조-70조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60조-70조의 천문학적 세포조직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몸은 평소 t인파구와 같은 면역세포는 체세포 하나하나와 개별 접촉해
가면서 온 몸을 순찰한다.
순찰중인 면역세포가 접촉하는 하나하나의 세포가 자기 몸속에 이미 존재 하는 친숙한 세포라고 인지되는 경우에는 바로 떠
나가지만 인지가 되지 않는 낯선 세포이면 그 세포 속에 계속 머물면서 낯선 그 세포와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 싸움에서 힘
이 모자라게 되면 다른 종류의 면역세포의 도움을 받아 치열한 싸움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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