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대 운이 깃드시길 발원합니다.  (사진 법륜 스님)

며칠 후면 신축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다른 해 같으면, 12월 말일 자정에는 아쉬운 한 해를 보내고 행운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대웅전 마당 곳곳에 장작불을 피워 놓고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 “운 맞이 타종식”을 행하여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타종식을 못합니다.

하지만 용기를 잃지 마시고 주먹을 불끈 쥐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큰 다짐과 서원을 가지십시오. 나무와 풀들은 매서운 겨울 추위가 있기에 다음 해 새롭고 힘찬 생명력을 발휘합니다.  

회심곡에 “우리네 인생 잠든 날과 병든 날과 걱정 근심 다 제하면 단, 1년도 편하게 사는 날이 없다”하였습니다. 이 말은 인간 세상이 그만큼 고뇌가 많다는 뜻입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살려면 신념이 확고해야 합니다.  운명은 자신이 어떠한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달라지고, 행운이 옵니다.  

페이스북 친구님들 부디 몸과 마음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마다 여의하시며, 대 운이 깃드시길 축원드립니다.  

仰蒙 佛菩薩님 加護之妙力 一切病苦厄難 官災口舌 三災八難 永爲消滅 壽命長壽 子孫昌盛 富貴榮華 財數大通 萬事如意 東西四方 出入往還  相逢吉慶 不逢災害  貴人相逢 各其心中 所求發願 所願成就 日日有千祥之慶 時時無百害之災 壽山高屹 福海汪洋之大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