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편향 불교왜곡 전국 승려대회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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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1,605회 작성일 22-01-24 00:33본문
종교편향 불교왜곡 전국 승려대회에 붙여
지난2022년 1월22일 오후2시 문재인 정부의"
종교편향 불교왜곡 정법수호 전국 승려대회"가 서울 조계사에서 열려 추운 날씨에도 참석하였다.불교에서 말하는 종교차별이란, “공직자들이 종교를 갖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종교를 가질 권리가 있고 종교의 자유가 있다. 하지만
공직에 앉는 순간 종교적 이력은 개인적 부분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공직자는 국민의 세금으로 급여를 받고 국민의 일을 대행하기
위해 선출된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직자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자신의 특정 종교가 부각 되도록 행동하고, 특정 종교를 위해 봉사하는 것은 명백한 종교차별 행위이며,
반사회적 행위가 된다. 대한민국은 다종교 다문화 국가이기 때문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사찰토지를 모두 빼앗아 소작인들에게 주었고, 김영삼 대통령은 청와대 불상훼손을 비롯하여 종교차별을 일삼았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천계천과 서울시를 하나님께 바친다”는 등 임기내내 본인과 공무원들의 종교차별은 극에 달하였다.
참다못한 불교계가 2008년 8월 2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만 승려와 20만 불자들이 모여 “종교편향 이명박 정부 퇴진 불교수호 대법회”를
개최한바 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종교편향, 불교왜곡 사례가 심각하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불교는 대동강물을 팔아먹는 봉이
김선달 집단“이라는 망언을 하였다.
불교가 이 땅에 전래한 1600년 동안 국가가 수난당하고 국민이 누란에 처할 때마다 나라와 운명을 같이해온 종교이다. 특히 임진란 때는 서산
사명 영규 청영 등이 승군을 이끌고 국난극복에 뛰어들었고, 조석 예불 때마다 남북통일 속성취 국태민안을 빌어온 종교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정부 방역지침에 그 어느 종교보다 솔선수범하며, 사회 약자를 돌보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일반적으로 국립공원하면 국가 소유로 안다. 하지만, 정부가 사찰 땅을 강제로 국립공원에 편입시켜 마음대로 사용하는 곳이 많다. 또한 한국
문화재의 90%가 불교문화재이다. 민족의 문화유산을 유지관리하고 사찰 경내를 찾는 관광객 수용을 위해 자연환경을 관리하는 운영비는 따
르는 법이다.
”코로나19“라는 무서운 질병과 미세먼지 등의 환경오염으로 전 국민이 생존의 위험을 느끼고 있다. 여기에 푸른 숲을 가꾸고, 맑은 공기와 청
정한 산소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사람이 전국의 사찰들이고 스님들이 아닌가 싶다. 정치는 국민이 평안하고 먹고살기 좋게만 해주면 그게 최
고의 정치이다. 종교도 차별하지 말고, 국민도 편가르지 말라. 차별하고 편 가르면 국가도 사회도 갈등이 생기고 불만이 분출하여 우리 사회가
망가지고 만다. 그래서 옛 현자는 ”천수지리불여인화 天時地利不如人和”하였다.
국민은 힘센 정치를 바라지 않는다. 국민이 공감하고 같이하며 때론 감동하여 눈물 흘리는 그런 정치를 해줘야 한다. 따라서 공직자에 의한
종교차별은 우리 사회의 평화를 깨트리고 갈등과 분쟁을 초래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임을 모두 알아야 한다.
냉전시대의 이념대립이 붕괴 되면서 인류는 평화와 공존을 바라왔지만,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민족, 국경, 종교분쟁 등으로 인류는 냉전 시절
보다 더 큰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다.
종교적 갈등은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분쟁의 원인 가운데 하나다. 이 같은 불행이 남의 나라 일이 아닌, 지금 우리나라에서 그 조짐이 보이
고있다. 만약 앞으로도 종교차별을 일삼고 반성할 줄 모른다면 불자들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종교차별 행위가 지속되지 않도록 정부
는 유념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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