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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운명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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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1,583회 작성일 1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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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운명을 만든다.


마음은 색깔도 없고, 형체도 없으며, 무게도 없고, 형상도 없는 듯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한다. 마음은 내 몸 안에만 

있다고 할 수도 없고, 내 몸 밖에 있다고도 말할 수 없다.마음은 분리될 수도 없고 어디에 흡수되거나 파괴될 수도 없으며,시

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한다.

마음에는 벽도 없고, 경계도 없어서 통하면 그대로 하나가 된다. 마음은 하나이나 마음속에는 수천의 불가사의 한 마음이 들어

있고 우주 공간에 가득 찰만큼 무량무수로 많다. 때문에 내가 어느 누구도 될 수 있고, 어느 누구도 내가 될 수 있다.즉 나는 위

대한 사람이될 수가 있고, 내가 못난 사람이 될 수 있으며, 나는 중생도 부처님도 될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이 밝을 때는 태양보다 더 밝고, 어두울 때는 칠흑보다 더 캄캄하다. 화가가 무슨 그림을 그리느냐는 화가의 마음에 달려

있고, 자동차의 행방은 운전사의 마음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운명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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