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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큰스님 법문

연꽃에서 인생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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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198회 작성일 21-08-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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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에서 인생을 배운다.

불교의 최고 경전인나무묘법연화경은 연꽃을 주제로 한 경전이다. 어느 때 석가모니부처님이 법좌에 올라 말없이 연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이자

모두가 뜻을 몰라 숨죽이고 있을 때 가섭존자만이 그 뜻을 알고 미소로 답하였다. “염화미소(拈花微笑) 이심전심 (以心傳心)”이란 유명한 말은 여

기에서 유래 되었다사찰에 들어가면 불상의 좌대, 불화,  석탑, 석등 범종 등 사찰 곳곳에는 연꽃으로 장엄 되어 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도 

꽃으로 등을 만들어 어두운 밤을 밝힌다. 그래서 불교하면 연꽃 연꽃하면 불교를 연상할 만큼 깊은 관계가 있다.

마음, 연꽃그것은 순백하고 때 묻지 않는 청정하고 거룩함을 지니고 있는 꽃이다. 그것은 바로 부처님이 연꽃에서 이상적인 인간상을 발견하였

기 때문이다부처님이 어느 날 제자들을 데리고  설법을 나가시다 길가 연못에 피어난 연꽃을 보셨다.  아름답고 순백한 연꽃은 깨끗한 강물이나 

맑은 호수에서 피는 꽃이 아니다. 오염되어 썩고 부패한 진흙 속에서만 피어나는 꽃이다. 그토록 더러움과 악취를 풍기는 환경을 극복하고 고고하

고 눈부시게 피어나는 연꽃에서 부처님은 눈길을 멈추시고 인간의 진리를 발견하신 것이다.

, 부패한 환경에 지배되지 않는 불가사의한 힘을 지니고 있는 연꽃의 참모습을 보신 것이었다.썩은 물,더러운 진흙 속에서 피어나면서도 악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처렴상정(處染常淨)하는 연꽃의 진리를 보시는 순간 고해를 살아가는 중생들이 떠오른 것이다.

아픔과 공포, 탐욕과 어리석음, 번뇌와 고통, 허위와 불신으로 오염된 사바의 환경 속에서 연꽃처럼 꺾기지 않고, 물듦이 없이 용감하고 슬기롭게 

거듭 태어나며 살아가는 중생들의 미소가 보고 싶었던 것이다.

 힘들고 어려움 속에는 고귀한 가치와 아름다운 인생이 있다. 바닥에 떨어졌다고 해서 용기를 꺾지 말고, 좋은 환경에 있다고 해서 빠지지 말라

아름다운 연꽃은 오염된 진흙 속에서 피어나고, 슬기롭고 구애 됨이 없는 힘을 가진 아름다운 꽃이다.

연꽃은 부처님께서 중생을 사랑하는 자비심의 상징이고, 어두운 곳으로부터 밝은 삶으로 거듭나는 탄생의 의미이다. 연꽃은 이와 같이 깊은 가르

침을 가지고 있음을 부처님은 우리에게 깨닫도록 격려해 주시는 것이다.

 

연꽃의 10가지 의미

이제염오 (離諸染汚) 연꽃은 진흙 땅에서 자라지만그 잎과 꽃이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잘못된 것에 물들지 않고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다

불여악구 (不與惡俱) 물이 연꽃에 닿아도 흔적을 남기지 않고 그대로 굴러 떨어진다.

   주변에 어떠한 나쁜 것을 멀리하고 물들지 않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다

계향충만 (戒香充滿) 물속의 악취도 연꽃이 피면 그 더러운 냄새는 사라지고 연꽃의 향

   기로 연못을 가득 채운다. , 향기를 남기 멋진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다

본체청정 (本體淸淨) 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그 연잎은 푸르고 꽃잎의 색은 아름답다

    즉, 깨끗한 몸과 마음을 간직하라는 의미이다

면상희이(面相熹怡) 연꽃은 잎 모양이 둥글어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한다

    즉, 미소를 머금고 부드러운 말을 사용하며 인자한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다.

유연불삽(柔軟不澁) 연꽃 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여 바람에 부러지지 않는다.

    즉,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 한다.

개부구족(開敷具足) 연꽃이 피고 나면 반듯이 열매를 맺는다.

    즉, 선행을 많이 해서 좋은 열매를 맺으라는 의미 입니다

구자개길(具者皆吉) 연꽃은 꿈에 보면 길한 일이 생기니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일이다.

    즉, 좋은 일 길한 일을 하도록 인도하라는 의미이다

성숙청정 (成熟淸淨) 연꽃이 활짝 피면 곱고 아름다워 마음이 맑아진다

    즉, 몸과 마음이 맑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다

생기유상 (生己有想) 연꽃은 꽃이 피지 않아도 연꽃임을 알 수 있다

   즉, 누가 보아도 존경스러운 사람이 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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