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1,135회 작성일 23-07-13 16:23본문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나쁜 업보는 소멸해가는 것이고, 좋은 운명은 개척해가는 것이다. 법구경에 “모든 과보(果報)는 자기가 지어서 자기가 받는다."고 하였다.
내가 지은 악업(惡業)은 아무리 피하려 해도 면할 수 없고, 선업(善業)은 받고 싶어도 닦음이 없이는 오는 것이 아니다.
인과응보는 불변의 진리이다. 세상의 이치는 뿌린 대로 거두고, 지은 대로 받는 것이 인과의 이치이다. 그러나 인과의 이치가 불변의 법칙이지만,
누구나 노력에 따라 악업에서 벗어나 선업으로 개선시킬 수 있고, 반대로 선업을 지었어도 악업을 다시 짓게 되면 선업이 소멸되어 다시 나쁜
과보를 받게 되니 사람의 업보와 운명은 결국 자신이 행하기에 달려있다.
부처님이 말씀한 『아함경』에 “선업(善業)으로 과거를 갚는 자는 무서운 악업이라도 능히 녹여 먹구름 사이에서 나온 달처럼 세상을 밝게 비추일
것이다” 라고 하셨다. 인과응보(因果應報)가 엄하고 피할 수 없는 것이나 참으로 뉘우치는 마음과 행동의 개선을 통하여 새롭게 태어나려는 사람
에게는 밝은 변화를 가져온다는 뜻이다.
우리 주변에서 "사주팔자가 좋지 않아서 가난하고, 병도 많으며, 덕이 없고 자식들이 속을 썩인다“ 며 운명과 사주를 탓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고뇌와 답답한 인생을 이해지만 그렇다고 중요한 인생을 숙명이나 운명에 매달리고 끌려가는 자세는 고쳐야 한다. 세상에 제아
무리 운세가 좋은 사람이라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무슨 좋은 일이 생기고 발전이 있겠는가? 다소 운세가 나쁘다 하더라도 마음을 슬기롭게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운명과 사주가 무슨 방법으로 그 의 앞길을 막을 수 있겠는가?
사람의 운명이란 고정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가짐과 노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되고 변화되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아야 한다.
부처님은 “인간의 운명은 그 사람의 마음과 행동에 달려있다.”하였고, “샤르트르”는 “인간의 미래는 그 자신에게 있다“고 하였다. 참으로 지혜로
운 사람은 불행을 스승으로 삼고 장애를 성공의 디딤돌로 딛고 일어서는 사람이다. 음악과 연극 영화 등 많은 문화 예술들이 인류의 벗이 되고
공감하는 까닭은 그것이 곧 인간의 고뇌에서 시작되었고 인간의 고통과 슬픔의 표현이며 해소하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어찌 아픔과 고통이 따르지 않겠는가, 인도의 시성 타골이나 괴테는 불행과 슬픔을 자기 성장의 기회와 창조적 계기로 삼으라 하였다.
사람들은 어두운 운명과 슬픔의 고통을 인생의 패배로 여기고 상처받고 좌절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인간 심화의 계기로 일깨워 자기
성장의 모체로 삼는다.
오늘의 결과가 과거의 원인 때문이라면 미래의 결과와 운명은 오늘의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있다. 지난해의 농사를 잘 못 지었다면 올해의
농사는 더 잘 짓겠다는 마음과 자세를 다지듯 오늘의 행복이나 불행에 대하여 기뻐하거나 한숨 짓기보다는 업보의 원인을 제거하는 노력과 밝
은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부지런히 수행 하면 진흙 속의 연화처럼 밝은 운명으로 거듭나는 인생을 얻게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