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새 총무부장에 지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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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1건 조회 1,685회 작성일 12-05-14 15:39본문
14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신임 총무부장에 임명된 지현 스님. 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조계종 총무원 제공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지난주 ‘승려 밤샘 도박’ 파문으로 집행부가 일괄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던 총무부장에 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지현(智玄) 스님을 임명했다. 조계종 총무부장은 사실상 ‘부원장’ 격인 막중한 자리다.
자승 스님은 “제33대 집행부 들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총무부장의 중책을 맡게 되었으니 총무부장 스님을 중심으로 부실장과 국장들이 종단을 잘 운영해 나가자”고 했다. 다른 부서장들의 인사는 신임 총무부장과 상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현 스님은 계파, 실무능력, 정치적 관계 등 여러 면을 고려할 때, 위기상황의 종단에서 총무부장을 맡을 수 있는 가장 적임자로 거론돼왔다.
지현 스님은 1971년 보각사에서 사미계를, 1975년 범어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현재 경북 봉화 청량사 주지이며, 제12~15대 중앙종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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