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17사단 호국연주사 법당준공법회

지난 2008.10.16일 오후 2시 보병17사단 호국연주사 법당준공식이 봉행되었습니다. 이날 법회에는 군종교구장 일면스님 흥륜사주지 법륜스님 심용식 사단장 육군소장 그리고 인천 각 사암의 스님들과 전국의 군 법당주지 법사님들과 불자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되었습니다.

종단 후원금과 국방부 지원금을 합쳐 15억여 원의 공사비로 준공한 연주사 법당은 1층에 사병들의 휴게소와 종무실 식당 등으로 되어있고, 2층 법당은 불교 방송국이 시주한 삼존불과 신중탱화 등이 모셔, 기도와 법회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흥륜사와 17사단 호국연주사와는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호국연주자가 처음 법당 을 창건하던 39년 전에도 흥륜사 합창단이 법회에 참석하여 찬불가를 불렀습니다. 본 사찰의 법륜 큰스님은 “국군장병들을 위한 법당불사에 써 달라”며 일금 300만 원을 시주한바 있고 매년 군 불자포교를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 습니다.

이날 행사는 법당 앞에서 테이프 절단식과 현판식을 하고 법당으로 장소를 옮겨,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발원문. 심용식 사단장의 인사 말. 법륜 큰스님의 축사. 군 종교구장 일면 큰스님의 법어 순으로 법회가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