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처님 되신(성도재)날 법회 

지난 음 12월 8일 양력 1월9일 흥륜사에서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설산에서 6년간 고행하신 끝에 부처님이 되신 거룩하고 

뜻깊은 날을 기리는 성도재일 법회를 봉행하였다.

올해 법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해에 이어 법회를 못 할 줄 알았으나 만불전을 거의  매운 불자들의 깊은 신심에 칭찬을 

보내고 싶다. 특히 올해 성도재일은 하루 앞 두고 약사재일이라 신도님들 참석도 편이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몇십 년간 

가까이 지내 온 제12대 전두환 대통령님 49재가 대구 동화사에서 개최되어 부득이 참석하지 않을 수 없어 하루를 앞당겨서 

1월9일 둘째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초청 법사 없이 원만하고 성대히 봉행하였다.

장광심 총무님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성도재 노래, 발원문, 신도회 최종갑 회장 봉축사, 스님 법어 (삼처전심)  

팔정도예불, 석가모니불 정근 108번, 상축문,분향, 사홍서원, 산회가, 만발 떡공양, 산회가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는 사회가 어렵고 불자들의 마음에 소원이 많아서인지 성도재일을 봉축하는 연등이 내가 흥륜사 주지로 온 55만에

최고로 많은 분들이 동참을 한 것 같다. 또 어떻게 보면 해마다 마당에 소원을 써 붙이는 소원지대를 세웠는데 올해는 하지 

않았더니 그 대신 등을 밝힌 관광시민들이 많았다는 것이 특이하게 느껴진다.

두디! 불기2566년 양1월9일 음력 12월8일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깨달음을 이루신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중생들의 어리석은

마음을 찬란히 밝혀주시고, 일체중생이 해탈을 얻어 더없는 열반으로 인도해주시길 부처님을 향해 손 모아 축원 올린다. 

온 인류와 등불을 밝히며 동참한 불자들 모두 부처님 성도한 날 인연 공덕으로 항상 마음이 밝고 가정이 복되며, 가슴마다 

보람과 기쁨의 미소가 넘처나시길 발원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사바교주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