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SSG 랜더스) 선수 흥륜사 찾아 우승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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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642회 작성일 22-10-25 01:55본문
추신수 (SSG 랜더스) 선수 흥륜사 찾아 우승기원
추신수 SSG 랜더스 프로야구 선수는 10월 24일 오전 10시 부인(하원미)씨와 함께 흥륜사를 찾아 자신의 소속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2년 코리안시리즈에 우승하도록 기원하여 달라“며 대웅전에 참배를 드리고 기도를 올렸습니다. 법당에서 기도를 마치고 나온 법륜
스님은 추신수 선수에게 ”체육과 수행이 다르지 않으므로 선심禪心과 불심(佛心)을 운동과 생활에 적용시켜 훌륭한 인품을 갖춘 더 좋은
선수가 되라”는 법담을
들려주자 “참배로 기운을 받고, 불심으로 자신감을 얻어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하였습니다.
부산고를 나온 추신수 선수는 2000년 캐나다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발되었고, 2000년 시애틀 구단에 입단하여
2002년부터 내리 3년간 올스타가 되었고, 메이저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티 레즈로 이적한 후 2013년 20-20-100-100-300의 대기록을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2009년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야구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획득에 공헌하였니다. (중략) 이렇게 활동하다가 2021년 신세계그룹 SSG (전 SK 와이번스)에 입단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야구경기는 볼이 둥글고 원만하여 깨달음의 세계”를 상징하며, 공의 실밥이 108개로 백팔번뇌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특히 다이아몬드 박스에서 펼쳐지는 야구경기는 우리 인간사회의 축소판으로 여겨집니다. 무엇보다 감독의 지시에 선수들이 철저히 따르고,
팀을 위해 열심히 치고, 열심히 수비하며, 전력을 다해 뛰고, 던지며, 홈에 들어올 때는 사력을 다해 대시하고, 다른 사람이 잘되도록 나를 희
생하고 죽어주는 경기는 야구경기 밖에 없습니다. 아마 우리 인간사회가 야구처럼 상부상조하는 공동체를 이룬다면 불국정토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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