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신앙 학술심포지움 원만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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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1,558회 작성일 14-10-16 13:25본문
조상신앙 학술심포지움 원만히 개최
호국영령과 선망부모님들의 살아생전 덕을 기리고, 명복을 빌며, 우리가 어떻게 조상님을 받들어야 바르고 복되게 잘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주제로 지난 10월11일 흥륜사 정토원만불전에서 많은 불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조상신앙 학술심포지움”이 열렸습니다.
이날 내빈으로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이홍파 (관음종 총무원장) 스님과 한국불교문인협회 선진규 회장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장 한보광 박사, 연세대학교 한국정토학회 회장 신규탁 박사, 흥륜사 신도회 정태동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심포지움에 앞서 거행된 법회는 흥륜사합창단의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신규탁 박사의 인사말, 흥륜사 주지 법륜 스님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법륜스님은 환영사에서 “불문에 출가한 55년, 흥륜사 주지 취임 5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오늘의 법륜스님이 있도록 불문으로 인도하여 주신 부모님의 은덕을 기리고, 흥륜사불자님들의 선망부모형제 영가님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이 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날 심포지움의 주제발표와 토론자로는 “생전예수재 신앙”에 한보광 동국대학교 대학원장, 정 인 중앙승가대학교수, “관음시식 의례” 신규탁연세대학 교수, 법륜 흥륜사 주지스님, “사십구재 의식” 구미래 건국대 교수, 이성운 박사 “납골당 봉안” 안우환, 이영철 박사. “불교의 효사상” 양은용 원광대 교수 서성운 동국대학 겸임 교수 등이 자리에 올라 김광식 동국대학 교수의 사회로 장장 5시간에 걸쳐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주하여주신 불자님과 신도와 합창단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흥륜사대중들과 정토원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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