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 주지취임 60주년 산수(傘壽) 기념 출판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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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9-10 09:41본문
법륜 스님 주지취임 60주년 산수(傘壽)기념 출판법회
공직나 사찰의 주지나 60년을 대과 없이 수행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법륜 스님이 1966년 9월 27일 고등학교 2학년 재학시절 약관
의 20세에 흥륜사 주지로 왔습니다. 20세 고2는 스님으로 고학을 하느라 늦은 것이고. 20세에 주지는 불교사에 없었던 일이라 합니다.
그 법륜 스님이 주지로 취임하여 60주년을 수행하다 보디 어느 덧 산수를 맞이하게 되어『시공의 흔적』회고록과『 죽음 후의 새로운 삶』두
권의 책을 펴내 기념출판 법회를 엽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뜻을 이루고 싶어도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안 되는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나 같은 종교인은 불보살님 가피가 있어
야 했고, 장애가 따를 때는 호법선신들이 지켜줘야 했으며, 또 인연 있고, 신심이 깊은 불자들이 따라줘야 했습니다. 그런데 법륜 스님은
그 모두가 일치되고 녹아서 하나로 승화되어 오늘의 흥륜사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법륜 스님은 참 복이 많은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회고록 ”시공의 흔적“은 교화를 펼치고 흥륜사 주지로 불사를 해오면서 있었던 이야
기와 산수를 살면서 수행해온 흔적들을 책 속에 담았고, ”죽음 후의 새로운 삶“ 이란 죽음 후에 더 새롭고 좋은 삶이 있다는 것을 윤회적
과학적으로 근거를 제시하며 죽음에 두려워 말라는 글입니다.
이상의 두 권의 책을 써서 9월 19일 오후 2시 흥륜사 만불전에서 출판기념 법회를 엽니다. 그동안 법륜 스님과 소중한 인연을 나누며 긴
세월 함께 해오신 님들 왕림하여 법연을 빛내주시길 우러러 초대합니다. 법륜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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