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얌드록쵸 호수와 철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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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865회 작성일 08-07-06 00:28본문
8000m 얌드록쵸 호수와 라싸 철방사
해발 5000M가 넘는 험난하고 아슬아슬한 산 길을 따라 높이 올를 수록 계곡은 까마득이내려다 보이고 버스가 겨우 스쳐 지날만한 좁은 고갯 길로 한 시간가량을 오르다보니 정상 마루에 얌드록쵸 호수 가 나타난다. 탁 트인 호수는 푸르다 못해 시릴 정도로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이고, 호수너머로 8000m가 넘는 히말라야 산맥들이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 서 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아~저곳이 바로 수미산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철방사는 라싸의 서쪽으로 12㎞ 위치에 있는 절로서 티베트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5, 200m의 감포위쩨 산에 햐얀 건물로 세워져 있는 매우 큰 사원이다.
1416년 티베트의 고승 총카파의 지시로 창건되었고, 그 후 5대 달라이 라마가 증축하였다. 포탈라 궁이 지어질 동안 달라이 라마가 이곳에서 통치를 하였다. 한때는1만여 승려가 수도를 하였으나 달라이 라마가 인도로 망명 하면서 현재는 5백여 스님들이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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