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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가 비경을 이루는 천년가람 흥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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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어머니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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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656회 작성일 08-01-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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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노소스 궁전 

크노소스는 그리스 고대문명의 발상지이다. 1시간 반가량 깨지고 부서진 수많은 돌 덩어리를 밟고 다니며 고대 그리스인이 

되었다가 어느 순간은 정복자 로마인이 되면서 소름끼칠 정도로 감동적인 의미를 느낀다.

 인간과 역사란 시간과 공간에서 어느 정점을 통해 만나고 헤어지는 것 같다.

지금은 허물어진 옛 궁전 터의 희미한 돌기둥들에서 오래 동안 잊지 못할 감동과 인간의 지혜와 슬기를 느낀다. 선상으로 돌

아와 점심공양을 하면서 6시간을 항해 한끝에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화산섬 산토리니에 도착하였다.

 

<산토리니 섬>

 산토리니는 에게 해에서 가장 빼어난 섬이다. 거대한 화산 폭발로 만들어 진 만큼 높은 절벽위에 자리한 하얀 집들이 푸른 

바다와 하늘에 어우러져 낭만적인 이미지를 더 해주고 있다. 오렌지색의 괴암과 높은 절벽의 황량한 풍경을 감상하며 질주

하는 쾌속정의 통쾌한 맛에 가슴이 뚫리는 것만 같다.

.낙타 등처럼 움퍽 움퍽 파인산 지형을 살려 하얀색의 집을 지어 창문을 만들었고 옹기종기 매체시킨 모습은 얼핏 봐서 거

대한 유람선이 바다위에 떠 있는 것처럼 섬 마을의 풍경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바다위에 떠 있는 밤모는 아름다웠고 석양의 지는 낙조는 흥륜사의 일몰의 비경처럼 그야말로 일대 승경 이었다. 산토리니

를 구경하고 바다위로 펼쳐지는 붉은 노을을 바라보면서 아쉬운 발길을 돌려 유람선으로 돌아간다.

.오늘 저녁은 크루즈 여행사에서 나의 회갑여행을 축하하는 특별무대를 마련해주어 동서양의 많은 사람 들로부터 축하와 박

수를 받으면서 추억에 빛나는 뜻 깊은 만찬을 갖는다. 크루즈여행의 이틀째 밤을 유람선에 실고 깊은밤을 헤치고 에게 해를 

가르며 피레우스 항으로 항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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