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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고향 인도성지순례 (뉴델리와 타지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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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432회 작성일 16-04-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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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고향 인도성지순례 (뉴델리와 타지마할) 

1999년3월14일 부처님의 체향이 그윽한 불교의 고향을 참배하기 위해 20여 명의 흥륜사 불자들과 함께 순례 길에 오른다. 

밤7시 50분 김포공항을 이륙한 항공기는 9시간을 비행하여 15일 새벽4시 인도의 수도뉴델리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3월15일]   뉴델리 

3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오늘 길이 멀어 아침6시에 금강경으로  예불을 올린다. 야무나의 물줄기가 굽어 도는 낮은 언덕에 위치한 인도의 수도 뉴델리는 명실 공히 인도를 대표하는 도시다."델리"라는 지명이 기원전 13세기부터라하니 수 천 년의 문화를 가진 고도(古都)이다.    

뉴델리 도심에서 외곽까지는 숲이 우거져 있고 흰 고층건물과 붉은 벽돌 집들로 조화를 이루면서 이국적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가로수는 일년 내내 망고나무와 파초들로 항상 싱그럽고 외교관 거리에서 대통령 궁에 이르는 연도는 아름답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보인다. 

그러나 변두리는 여전히  천막을 치고 사는 난민의 움막이 많고, 풍경도 황량하여 인도하면 가난 더러움 악취를 연상하지만 뉴델리 도심에는 별로 눈에 뛰지 않는다 최신형 차량이 질주하는 도로 복판거리로 유유히 걸어 다니는 소떼들의 나들이가 한가롭게만 보인다.

관광객을 위한 좋은 버스라지만 출고된지 오래되 에어컨이 아예없는 차를타고 5시간 넘게 달려 뉴델리남쪽 200km에 위치한 아그라 타지마할에 도착 한다.

1999년3월14일 부처님의 체향이 그윽한 불교의 고향을 참배하기 위해 20여 명의 흥륜사 불자들과 함께 순례 길에 오른다. 

밤7시 50분 김포공항을 이륙한 항공기는 9시간을 비행하여 15일 새벽4시 인도의 수도뉴델리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3월15일]   뉴델리 

3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오늘 길이 멀어 아침6시에 금강경으로  예불을 올린다. 야무나의 물줄기가 굽어 도는 낮은 언덕에 위치한 인도의 수도 뉴델리는 명실 공히 인도를 대표하는 도시다."델리"라는 지명이 기원전 13세기부터라하니 수 천 년의 문화를 가진 고도(古都)이다.    

뉴델리 도심에서 외곽까지는 숲이 우거져 있고 흰 고층건물과 붉은 벽돌 집들로 조화를 이루면서 이국적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가로수는 일년 내내 망고나무와 파초들로 항상 싱그럽고 외교관 거리에서 대통령 궁에 이르는 연도는 아름답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보인다. 

그러나 변두리는 여전히  천막을 치고 사는 난민의 움막이 많고, 풍경도 황량하여 인도하면 가난 더러움 악취를 연상하지만 뉴델리 도심에는 별로 눈에 뛰지 않는다 최신형 차량이 질주하는 도로 복판거리로 유유히 걸어 다니는 소떼들의 나들이가 한가롭게만 보인다.

관광객을 위한 좋은 버스라지만 출고된지 오래되 에어컨이 아예없는 차를타고 5시간 넘게 달려 뉴델리남쪽 200km에 위치한 아그라 타지마할에 도착 한다.

 


신비의 궁전 타지마할

타지마할은 아그라에 있다.아그라는 인구 80만의 도시로서 16세기 중엽 회교왕국 무갈제국의 제3대황제 아크발에 의해 세워졌고, 타지마할이란 성때문에 유명한 도시로 발전한 곳이다. 

인도에 무갈왕조가 들어서면서 집중 개발한 곳이 아그라였기 때문에 도시곳곳에 이슬람 건물이 많이 남아 있다. 타지마할은 무갈제국의 5대왕 샤쟈한이 그의 아내 "몸타즈"를 위해 만든 무덤 궁전이다. 

몸타즈는 13명의 왕자와 공주를 두었다.샤쟈한이 북부의 정복전쟁 때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식음을 전패하고 상심에 빠졌다.그리고 아내를 위하여 역사상 전대미문의 이 궁전을 만들기로 했다.

1630년 역사를 시작하여 28년동안 이 궁전을 완성하였다.내부의 현란한 규모가 세상의 예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방대하여 사람들은 피라미드와 더불어 이곳을 인류의 불가사의라 말하고 있다. 궁전은 양파처럼 둥근 지붕과 건물 주변으로 원통형의 탑을 세웠고, 내부는 온통 보석장식으로 뒤 덮었는데 1층에 두개의 관은 도굴을 막기위한 위장이고 지하의 비밀통로에 진짜 관이 놓여 있다. 

국내외 장인 5천명을 동원하여 이 궁궐을 짓고,다시 이 같은 집을 짓지 못하게하려고 기술자들의 손을 모두 잘랐다하니 그 원한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였다. 무심한 사람들은 궁궐 앞에서 환호를 지르지만, 알고보면 오히려 한숨이 나온다. 

샤쟈한은 결국 국고를 낭비하여 파멸을 자초하였고,그의 아들 아크바르에게 강제로 유배 되었다. 그의 국력 낭비는 무갈 제국을 멸망으로 초래하고 말았다.샤쟈한은 철저한 회교도로서 치세 때 가혹하게 다른 종교를 탄압하였으나,그의 아들 아크바르는 흰두교에 대한 유화정책으로 왕국의 안정을 도모한 왕이다.순례자들은 야무나의 물줄기가 도도히 흘러 내리는 강변에 우뚝 선 타지마할의 건물과 역사를 카메라에 담아 다음 행선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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